작성자	이효운	작성일	20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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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후기/막공다짐

어제 첫 번째 공연을 올렸다. 음을 틀리기도 하고 삑사리도 조금 났다. 이번 공연은 왠지 더 떨렸다. 그래서 그런지 무대 뒤 백스테이지에서 연습을 하고 또해도 1분 뒤면 금세 생각이 안 났다. 나의 차례가 되자, 음악에 몸이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대행히 8번 노래까지는 무사히 넘겼다. 10번 노래차례가 되고 나는 무대를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무대 끝까지 못 들어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노래가 시작되어 아이들이 먼저 노래를 해야 할 때 박자를 놓쳐 각자 제각각 노래를 불렀다. 그면에선 우리팀이 실수를해서 아쉽다고 하셨다. 하지만 좋은 일은 단장님이 연습때 보단 제일 많이 낳아졌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가 연습한 결과가 단장님도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하지만 단장님이 연습때 보다 나아진거지, 방심하거나 연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그 말을 명심하고 연습때보다 많이, 훨씬 잘했다는 말을 듣고싶다.

이제 내일은 나의 막공을 한다. 위의 아쉬운 점이나 잘 못한 점들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 내일은 더 떨지 말고 마음편히 무대를 하고싶다. 그리고 내일은 DVD를 찍는 날 이니 평새남을 나의 물품이니 정말 소중히 간직하고싶을 정도로 잘 끝내고 싶다. 내일은 노래를 더 파이팅 넘치게 하고 무용을 크게 크게 하고싶다. 등퇴장로도 더 잘 살피고 대사를 할때에 동작을 더 확실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