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혜	작성일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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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드디어,, 막공이 끝났다
솔직히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극장으로 가야될 것만 같고 다른 팀 공연을 보러가야할 것 같다
이번 공연은 첫 코러스라서 실수도 많이 하고 잘 하지 못한 것 같다
너무 아쉬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원래 팀인 c팀의 막공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감정들이 정단원팀 막공에서 느껴졌다
같이 공연 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공연기간이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것 같았다
막공이 끝나고 쫑파티를 했다
쫑파티는 라포레스타에서했다
밥을 먹고 나오는데 이제 ‘어린왕자’가 정말 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오래했던 사람들이 많이 그만두는 것 같아서 더 허전했다
한여름밤의 꿈 공연을 준비할 때 그만둔 사람들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질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다음 공연인 한여름밤의꿈을 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