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자유게시판
작성자 | 백승민 | 작성일 | 2018-03-04 |
첨부 | |||
정준단원 MT후기 |
드디어 MT를 갔다. 나는 처음 MT를 가서 신났다. 가자마자는 짐을 내려놓고 여러가지 게임을 했다. 먼저, 신발 던지기와 코끼리 코로 팀을 정하고 여러가지 게임들을 했다. 재밌었다. 특히 초성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상대방이 질문하는 것에 완전 다른 대답을 하는 게임도 재미있었다. 우승을 할 때마다 10000원씩 모으는데 우리 팀은 40000원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요리 대결을 했는데 스팸 돈부리를 만들어서 우리 팀이 1등을 했다. (솔직히 삼겹살보다 돈부리가 더 맛있었다!) 다 먹고 동계 올림픽을 보았다. 이승훈 선수가 매스 스타트에 출전해서 승훈이 형이 인기가 많았다. 끝나고 취침을 준비하러 위에 2층으로 갔는데 아래에서 마피아 게임을 한다고 해서 선생님들의 허락을 받고 내려갔다. 재밌게 놀고 거짓말 탐지기도 좀 하다 보니까 어느새 40분동안 하겠다는 것을 2시간이 넘어서 얼른 올라갔다. 위에 올라가서 잤다.
아침이 밝아왔으나 나만 일어나고 형들은 다 자고 있어서 계속 '형, 7시가 넘었어! 일어나!' 했으나 계속 자고 있어서 나도 그냥 다시 누었다. 그러다가 다시 일어나서 모두를 깨우고 내려가 보니까 좀 늦잠을 잔 것 같았다. 모두 밥을 먹고 있어서 우리도 밥과 미역국을 먹었다. 컬링을 보았는데 우리나라와 상대국 모두다 잘했다. 그 다음에 전 날 사왔던 과자들을 먹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다는 못 먹었다. 많이 배불렀다. 그래도 재미있긴 했다. 그리고 나서 MT가 끝났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MT를 처음하진 않았는데 너무 오래전에 했다고 하신다. 내가 운이 좋은 것 같다. (?)
아무튼 MT가 끝나고 이제 한여름밤의 꿈이 시작했다. 이번에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