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가빈	작성일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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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후기

드디어 2박 3일의 길고 긴 합숙이 끝났다. 하지만 우리는 더 좋은 공연을 위하여 더 연습해야 한다.
이번 합숙에서는 저번 두 번의 합숙과는 달랐다. 저번과 바뀐 나의 합숙은 길고도 길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졸리고 여태까지 합숙이 너무 쓸모없게 지나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이번 합숙 때 방장이 되고 정단원까지 되어 더욱더 새로운 합숙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이번 합숙에서 제일 어색했던 것은 다른 팀에게 시범과 시연을 한다는 것이 었다. 어태까지 잘한다고 지켜만 봤던 정단원이 된 것이다. 이상하게도 정단원이 되니 아무것도 안해도 힘들고 배고프고 무슨 합숙보다 힘들었다. 내가 이 뒤로 정단원팀에 더 들어간다고 해도 이번이 더 준비할 것이 많고 힘들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처음하는 정단원이고 나와 친한 친구들과 언니들의 시선과 집중 때문에 부담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잠 문제에 대해서도 조금 힘들었다. 새벽까지 연습하고 늦게 자는 것이 힘들었다. 첫 째날에는 새벽 1시에 자서 버틸 수 있었지만 두 번째날에는 새벽 2시에 자는 바람에 힘들었고 그 날은 유독 공연장에서만 연습을 하다 보니깐 똑같은 것만 반복하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새벽 연습 때 너무 졸렸고 우리 요정들도 거의 모두 힘들어하였다.
우리는(요정들) 가장 많이 지적받는 역할 중 하나였는 데, 나는 지적받는 것이 싫어 더욱더 지적해주신 부분을 고칠려고 했으나 내가 평소에 계속 하다보니깐 그 것이 습관이 되어 잘 고쳐지지 않았다. 나는 절대 이대로가 아닌 더욱더 발전한 요정들고 남고 싶다.정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