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윤서	작성일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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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연습 후기

극단에서 연습을 하고 집에 와서 두 시간동안 연습을 했다. 오늘 극단에서 John 선생님께서는 12번 confounded love 노래를 할 때 그저 화난 게 아니라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고 내 역할인 헬레나는 나를 뺀 셋이 장난을 치는 줄 알고 있으니까 화난 연기만 하지 말고 혼란스럽고 당황한 마음을 더 표현을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팀 캡틴 언니는 내가 라이샌더를 깨우러 들어가서 라이샌더를 깨우는 장면이 어색하다고 했다. 그래서 손동작이나 몸짓 등을 연습해서 만들어오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집에 와서 12번 노래와 라이샌더를 깨우는 씬을 많이 연습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연기가 좀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 지적받은 씬은 더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무용도 오프닝 대형이 우리 팀이 잘 맞지 않는다고 해서 개인적으로도 연습을 했다. 연습을 한 결과가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모두가 잘 나타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