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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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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겨울방학 어떤 공연 보여줄까 - 매일경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전시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공연을 보여줘야 할까?`

작품성과 교육성을 갖춘 공연들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2008.01.15 16:20:48



파랑새, 상상속 파랑새 나라생생하게 무대 재현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가난한 나무꾼의 자식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 받는 것에 섭섭함을 느끼는 평범한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요술쟁이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파랑새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어린이 연극 `파랑새`가 오는 20일까지 세종M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파랑새`는 프랑스 작가 모리스 매테를링크의 작품으로 1908년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작품. 이번 공연은 파리 자크 르코크 국제연극학교 출신인 유진우 씨가 연출했다.

파랑새의 주인공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여행하는 세계는 꿈과 환상의 세계다. 연출가 유진우 씨는 아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전달하기 위해 움직임, 소리, 빛에 생명을 불어넣어 파랑새의 공간을 재창조했다. 강지은, 김신기, 라정원 등이 출연한다.





강아지똥, 마임ㆍ춤 어우러져동화 속 상상력 자극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하찮은 강아지똥이 어느 날 자신의 몸을 희생해 거름이 되어 별빛과도 같은 아름다운 민들레로 다시 피어나게 된다는 연극 `강아지똥`이 4월 20일까지 논현동 동양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권정생 원작 `강아지똥`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최고의 한국 동화다.

`강아지똥`은 그림책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사계절의 시간과 비가 오는 자연현상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조명은 원작이 주는 이미지와 감동을 연극언어로 새롭게 바꾸어냈다.

또 동화가 주는 상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임, 애크러배틱, 마술, 춤 등의 넌버벌 퍼포먼스 기법 등도 등장한다.

`성(性)`에 대한 궁금증을 신나는 춤과 노래로 풀어낸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3월 2일까지 대학로 허밍스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늘 궁금해 하던 민주와 친구들이 `정자 슈퍼스타`를 만나 엄마, 아빠의 몸속을 여행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음순양, 난자씨 등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개념을 깨우치고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오는 27일까지 공연하는 `티스(Teeth)`는 건강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어린이 영어 뮤지컬.

왕자의 키스로 잠에서 깨어나지만 왕자의 입속에 사는 충치들에 납치를 당하게 된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왕자의 입속에는 충치들과 그들로부터 이빨을 지키는 이빨왕자가 있다. 이빨왕자는 공주를 구해내고 싶어 충치들과 힘겹게 싸우지만 콜라와 사탕이 충치의 세력을 더 키워준다. 이에 왕자는 이 닦는 법을 배우고 공주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한다.

충치에 납치된 공주와 이빨왕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이를 잘 닦자는 교훈을 준다. 이 작품은 모든 대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로 이뤄졌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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