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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의 큰별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보도자료

작성자 소년한국일보 작성일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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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장] 높빛 어린이 세상 外

[문화 광장] 높빛 어린이 세상 外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공연과 전시회가 풍성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축제, 영어 실력을 높여 줄 영어 공연들도 많다. 이 주일과 다음 달의 어린이 문화 상차림을 소개한다.
◆프리뷰


눈보라 속에서 빛난 사랑·슬픔의 몸짓
고양 어울림 누리 어린이 축제
'높빛 어린이 세상' 5월 4~5일








고양 어울림누리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 ‘높빛 어린이 세상’이 5월 4~5일 어울림누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내 친구 자연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아래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 워크숍, 체험,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우선 어울림 극장에서는 5월 1~5일 ‘스노우쇼’를 올린다. 시베리아를 떠올리는 눈덮인 벌판에 광대 4 명이 등장해 사랑과 고독 등 인생의 슬픔과 기쁨을 몸짓으로 보여 준다.

아름다운 눈보라와 거대한 거미줄 등 기발하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상상의 세계를 만든다. 별모래 극장에서는 5월 1~11일 명품 어린이극 ‘강아지똥’을 공연한다.

축제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참가자들이 캔버스에 각종 재료와 물감으로 입체 그림을 완성하는 ‘한젬마의 그림 요리 실내 포차’, 새피리를 제작해 보는 ‘뮤뮤의 악기공방’, 골판지 퍼즐 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예민의 뮤뮤스쿨은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를 듣고 연주해 보는 워크숍으로, 매일 80 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미술관에서는 5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섯 가지 흙놀이 -흙썰매편’을 마련한다.

한편 축제 기간 꽃메 야외 극장에선 세계 악기 여행, 스윙 키즈, 이은경의 알프스 요들 등 다채로운 무료 공연도 진행된다. 문의:1577-7766.

◆영어 공연 집합!


" 영어 배우고 이 닦기 중요성도 깨닫고"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영어로 이뤄진 어린이 뮤지컬이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서울(02-747-0035)은 어린이들에게 이 닦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영어 뮤지컬 ‘티스(Teeth)’를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코엑스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왕자가 공주를 찾아 키스를 하고, 입 냄새에 기겁을 하는 것으로 공연은 시작된다. 공주는 왕자의 입 속에서 사는 충치들에게 납치를 당하지만, 왕자가 양치질을 열심히 한 후 공주를 구한다는 게 기본 줄거리.

이 과정 속에서 ‘내 입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내 치아는 왜 아픈 걸까’와 같은 궁금증을 풀어준다. EBS 교육 방송을 통해 낯이 익은 외국인 배우들이 무대에 서는 게 특징.

국내 유일의 영어 전용 극장인 라트 어린이 극장(02-5600-999)에서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다섯 명의 유쾌한 바보들 2’를 공연한다.

2 년 전 첫 선을 보인 것을 이번에 재구성했다. 서커스단을 사들인 사회자가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시작하려 할 때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한다. 광대는 행방 불명되고, 댄서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거부하는 것.

배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서커스가 어린이들을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공연 내용을 한국어로 간간이 알려주는 ‘스텝 1’, 영어로만 이뤄지는 ‘스텝 2’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pmc 프로덕션(02-738-8289)은 ‘쿠키 아저씨의 퍼니팜’을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웅진 씽크빅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농장을 갖는 것이 꿈인 범블스, 음악을 사랑하는 버디, 농장의 홍일점 룰루 등이 숫자 놀이와 요리 등 쿠키 아저씨와 펼치는 재미난 일상을 그린다. 관객들은 공연 중간중간 나오는 컨트리, 불루스 등 영어 노래와 동요를 따라 부르며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다.

◆ 영어 뮤지컬 '티스(Teeth)' 애독자 가족 초대합니다

영어 뮤지컬 전문 극단 ‘서울’이 제작한 ‘티스’에 소년한국일보 애독자를 초대합니다. 초대 일시는 4월 30일 오후 6시, 6 가족 12 명입니다.

관람을 원하는 독자들은 소년한국일보 e - 메일로 28일(월)까지 e- 메일, 집 주소, 연락처를 보내면 됩니다. 추첨 후 29일 오전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합니다.



◆공연


신화로 전하는 배려·용기






△소리 도둑: 뮤지컬. 유명 가수였던 아빠를 잃은 충격으로 말을 못하고 소리도 못 듣게 된 ‘아침’이의 소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하나 되어 노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박도경 등 아역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남경주와 최저원 등 유명 배우들도 한 무대에 선다. 5월 25일까지 서울 호암아트홀. 문의:1577-5266
△까를로의 피노키오 여행: 가족 뮤지컬. 말썽쟁이 까를로가 마법책 ‘피노키오’ 속으로 들어가 피노키오와 여행을 즐기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나무로 만든 인형 피노키오의 움직임을 탭댄스 등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5월25일까지 강남 고속 터미널 센트럴 시티 씽크 아트홀. 문의 (02)6282-5777.

△브레맨 음악대: 뮤지컬. 극중 동물들이 음악대가 되기 위해 브레멘으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극을 이끌어 가는 음악 대장에는 이연경, 이다도시 씨가 더블 캐스팅됐다.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동 극장에서 어린이와 만난다. 문의:1588-7890.

△꾸루꾸루와 친구들: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만들었다. 숲 속에 침입해 꿈나무를 베어 가려는 외계인들과 죽어가는 꿈나무를 살리려는 동물 캐릭터들의 노력이 펼쳐진다. 문의 (02)742-7141.

△바비 심포니 가족 음악회: 클래식 음악회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공연. 무대 위에서 클래식이 울려 퍼지면, 스크린 속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되살아난 바비가 안무가의 안무로 춤을 춘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서곡과 ‘백조의 호수’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등이 소개된다. 5월 4~6일 세종 문화 회관 대극장. 문의 : 1577-5266

◆전시ㆍ체험전ㆍ축제


국내 최대 규모 부르델 조각전







△‘활 쏘는 헤라클레스’전: 근대 3 대 조각가 중 한 사람인 부르델의 작품 123 점을 모은 전시다. 단일 작가 조각전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부르델의 최고 화제작인 ‘활 쏘는 헤라클레스’와 ‘과일’ 등 빼어난 작품 뿐만 아니라 걸작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데생과 습작도 함께 선보여 이해를 돕는다. 6월 8일까지 덕수궁 옆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맞는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등과 연계하면 더 알찬 체험이 될 수 있다. 문의 (02)724-2418.

△‘신비한 바닷속’전: 해양 동물 사진전으로, 산호와 해파리 등 물 속에 사는 동물의 사진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스킨 스쿠버들이 바다 속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기획 전시실. 문의 (02)330-8869.

△고양 꽃 전시회: ‘생활 속 꽃 조경’을 주제로 일본과 중국 등 8 개 나라 70여 개 회사가 참가한다. 올 전시의 특징은 아파트 베란다나 정원을 활용한 일상 속 조경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양 호수 공원 안 꽃 전시관. 문의 (031)908-7750.

△‘마음대로 놀아요’: ‘자원, 재활용, 영상’을 주제로 전시, 체험, 표현이 한 데 어우러졌다. 작가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주제, 재료, 제작 방법을 설명 들은 뒤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마포 아트 센터 갤러리 맥. 문의 (02)3274-8502.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입력시간 : 2008-04-2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