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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극단서울
공지사항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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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 마법사" 공연후기 | |||
2024년 8월, 58회 “The Wizard of OZ” 공연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감기, 코로나, 백일해 그리고 폭염으로 인해 올 여름 역시 연습부터 공연까지 정말 힘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정신력과 체력으로 모든 어려움 잘 극복하고 이번에도 역시 극단<서울> 단원들답게 12회 모든 공연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캐릭터가 분명하고, 극단에서 올렸던 다른 작품에 비해 쉬운 편이라 연습할때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습내내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팀 리허설 할때 부터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노래, 무용, 대사가 완벽한 상태에서 팀 연습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하지만, 공연기간에 팀원들끼리 베스트팀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 서로서로 맞춰보며 연습하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했던 모습들, 그리고 그 어떤 작품보다 즐겁고 신나게 공연했던 모습들을 보며 24년도 58회 “오즈의 마법사” 공연 역시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공연” 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극단<서울>의 시스템에 익숙해지기란 처음 공연을 접하는 단원들도 학부모님들도 ‘정말 어렵다’라는 생각을 많이 할 겁니다.
하지만,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이제 그 누구보다 극단<서울>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눈빛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그런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아니 기대하면서, 힘든 과정이지만 이것이 극단<서울>이 계속 존재해야 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공연을 통해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지 많이 느꼈을 겁니다.
공연을 통해 피나는 연습의 중요성도 깨달았을 겁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으며 노력하지 않고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을 겁니다.
이런 경험들이 여러분들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 공연도 많은 응원을 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회장, 부회장, 각 팀의 조장을 맡으신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을 살면서 만남도 중요하지만 헤어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처음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이 정말 중요합니다.
극단을 떠날 때 어떤 모습으로 떠나야 할지,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 정말 좋겠습니다. 나중에 극단 공연을 보러 올 때 떳떳하게 공연장에 오려면 내가 어떤 모습으로 단원들과 선생님과 작별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이미 극단을 그만두기로 결정을 하고 다른 단원들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극단에는 공연이 끝난 후에 전달을 한 단원들, 그리고, 분명 코러스는 다음작품 계속 할 단원이 신청해야 한다는 자격 요건이 있었음에도 그만둔 단원들, 정준단원 오디션 볼때 본인이 언제까지 극단 활동을 할 것임을 명시했음에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은 단원들, 처음 정준단원이 된 단원들은 1년간 극단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극단의 규정이 있음에도 그만둔 단원들은 어리지만 본인의 선택에 깊이 있게 생각해 봤음 합니다.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끝으로 극단을 떠나는 친구들은 언제 어디서든 공부 열심히 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할 꺼라 믿습니다.
힘든 순간이 올 때 극단 활동을 떠 올리면 분명 어려운 시간 잘 견뎌 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극단에서 계속 단원으로 남아있는 친구들은 더 좋은 모습,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 합니다.
** 제 30회 극단 <서울> 영어 뮤지컬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수상자 선정은 공연에 함께 했던 스텝선생님들이 투표를 했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단원이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신인 배우상- 신라엘(C팀 토끼6)
2> 베스트 노래상 – 김수현(J2팀 사자)
3> 베스트 무용상 – 신소울(J2팀 착한마녀 & Chorus)
4> 베스트 연기상 – 유수연(D팀 사자)
5> 공로상- 안소이 어머니
6> 모범상(극단생활 열심히 한 성실상) - 최연우(A팀 허수아비)
7> Work-book상 - 이솔(C팀 허수아비)
8> 온라인 이벤트상 - 박사랑(J2 토끼5)
9> 대상 – 반채아(J1팀- 허수아비)
10> Best Team 상- D팀
11> 재능 나눔상 – J팀
재능나눔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ー “스마일 재단을 통해 본인이 지닌 재능을 기부하였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아동들에게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였기에 봉사점수 10시간 인정을 받았습니다.”
- 이제 “The Wizard of OZ” ”를 떠나보내고 셰익스피어 “Twelfth Night(십이야)”를 만나러 갈 시간입니다.
2025년 1월 겨울방학에 선보일 59회 정기공연 “Twelfth Night(십이야)” 작품에서도 멋진 공연 올릴 수 있도록 맡은 역할 최선을 다하는 멋진 극단 <서울> 단원이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