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과 온달

공연기간: 2005년 8월 12일- 21일
공연장소: 게릴라 소극장
나라의 잔칫날. 온달 일행은 궁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다가 울고 있는 평강공주를 보게 된다. 지나치던 귀족들의 자제들은 온달일행이 공주를 희롱했다고 생각하고 온달일행에게 죄를 묻는다.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던 온달일행은 뜻하지 않은 고정민의 등장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왕과 신하들은 공주의 혼사문제로 의논을 하게 되고, 권력욕에 휩싸인 귀족들의 협박에 못 이겨 평강공주에게 혼사를 명한다. 이에 반발한 평강공주는 궁을 떠나 여행을 시작한다. 공주가 떠난 뒤 귀족들의 자제들은 공주를 찾아 나서고 공주는 이를 피해 도망다니 던 중 온달을 만나게 된다. 공주는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어 자신의 뜻을 펼치려 하나 온달은 이를 거부한다. 어느 날, 귀족들의 자제가 평강공주를 찾아오게 되고 그들은 왕권의 안위를 협박하며 궁으로 빨리 돌아올 것을 재촉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온달은 장군이 되어 왕권에 힘을 보태기로 결심하고 공주와 함께 험난한 수련에 들어간다. 고구려의 최대행사인 낙랑제를 통해 두각을 보인 온달은 고구려를 쳐들어온 오랑캐를 맞아 싸우며 평원왕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큰 벼슬을 하사받는다. 이에 평강공주는 온달과 혼인할 뜻을 비추고 많은 귀족들의 반대 속에서도 고정민의 도움으로 행복한 결혼을 맞이하게 된다.